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국무총리표창박희채

영원한 봉사인으로 내 가진 것들 함께 나누고 싶어요

박희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없이 온갖 역경 속에서 자수성가한 박희채 씨. 그는 힘들었던 지난 시절을 생각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지역사회복지관에 불우이웃 성금과 쌀 등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안전 귀가 자원봉사와 비행 청소년 계도활동을 24년간 펼치고 있다.

오뚜기처럼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 일어나

부산에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희채 씨. 형제 많은 농가에서 태어난 박 씨는 가정 형편상 중학교까지만 다닐 수 있었다. 이후 이 일 저 일 시도하다 보니 사업 실패도 수차례. 하지만 노력한 끝에 오늘날 생활체육회, 라이온스협회, 불교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곳곳에 도움의 손길 뻗어

박 씨는 라이온스 클럽 활동을 통해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날의 자신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0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구청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쌀, 김치, 휠체어 등을 지원했고, 지역학교에 후원금 약 3천8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안전·건강한 도시 만들기

지역사회 생활안전에도 관심이 많았던 박씨는 1989년 청소년 안전귀가 지원, 비행청소년 계도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민안전을 위해 부산시 소방본부에 특수구급차량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시 생활체육회장을 맡은 후부터는 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 건강에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봉사하는 기업인으로서 거듭나고파

‘도전하라, 혁신하라’라는 좌우명으로 노력한 끝에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우뚝 선 박희채 씨. 성공한 후에도 자신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그는 우리 시대 기업인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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