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수상자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
“내가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어요.”
15년간 쌀과 장학금을 기부한 한약방 원장
이훈구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훈구 님, 1992년부터 나눔의 쌀 봉사, 혜성장학금 지급, 성금 기탁 등 앞장서고 있다.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버지의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자랐다. 그렇게 나누고 베푸는 것이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새겨졌다. 덕분에 인생에서 나눔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이훈구 님은 부여에서 성장한 후 한약방을 개원하면서 지역에서 받은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아너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가졌다. 기부한 금액이 기부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기부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족들의 지지와 아내 최영희 님의 응원에 힘입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었다.
2012년, 이훈구 님은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이 되었고 나중엔 아내 최형희 님도 44호 회원이 되었다.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낀다는 이훈구 님, 이러한 나눔 활동이 활성화되면 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훈구 님은 사람들은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살아가야 하며 혼자서는 사회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도움을 받은 만큼,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