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수상자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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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취약계층 미용봉사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사랑의 가위손’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랑의 가위손’으로 불리는 이들의 따뜻한 손길은 소외된 계층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노력은 1987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요양원, 시립사랑원, 주간보호센터 등 26개소 월 1회 정기적인 방문 미용 활동과 지역행사 시 다문화가정 등 합동결혼식, 어르신 팔순․경로잔치‧장수 사진 촬영 시 화장 및 머리 손질, 주민센터 등 연계 거동 불편 환자, 독거노인 등 가정방문 머리 손질, 가파도 등 미용업소 취약지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의 아름다운 선행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으로 우리가 사랑을 전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