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42년간 750회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왕
진성협

진성협

고등학생 시절 악성 빈혈을 앓았던 친구를 위해 시작한 헌혈이 어느덧 41년째, 단순히 헌혈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서, 삶의 일부가 되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 700회가 넘는 일반인들에게는 상상도 어려운 헌혈 횟수임에도 1,000회 달성을 꿈꾸며, 법적으로 허용되는 70세까지 꾸준한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 '헌혈 전도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헌혈을 하지 못하는 기간에는 적십자봉사회 소속으로 거리로 나서 헌혈자를 모집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과 방 도배 등 나눔적십자봉사회 활동과 해외자원봉사단,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성협 님은 이웃사랑이나 나눔은 한번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고, 헌혈을 통해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웃사랑의 가치를 강조해 왔다. 이런 진성협 님의 바람과 노력은 우리 사회에 큰 영감과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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