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배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봉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다...새옴야간학교
새옴야간학교

새옴야간학교

새옴야간학교는 해가 지면 많은 이들의 저녁을 배 움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이들 이 더 늦기 전에 공부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그렇게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야학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1986년에 시작되어 36년간 배움을 이어온 새옴 야간학교는 현재 매일 저녁 중등부 5개 과목과 고 등부 6개 과목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새옴야간학교의 운영자금은 운영위원의 자발적 기 부를 통해 충당하고 있으며, 사심 없이 참여하는 봉사자 와 적극적으로 배움에 임하는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줄어들면 서 지원금도 중단되었지만, 책임감 있는 운영위원들 덕분 에 새옴야간학교의 큰 뜻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우고 익히면서 꿈을 꿀 수 있는 곳, 나눔의 가치 실현과 함께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곳, 새옴야간학교의 밤은 그 어느 곳보다 환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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