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아픈 몸으로 이웃에게 봉사하고 나누는
이들이야말로 우리 곁의 천사가 아닐까...신웅선,안연숙 부부
신웅선,안연숙 부부

신웅선,안연숙 부부

이 세상에 천사가 있다면 그건 바로 참된 인간의 모습 을 하고 사는 이들이 아닐까 싶다. 신웅선·안연숙 부부 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들의 어질고 선한 마음을 보게 된 다면 누구든 천사가 우리 곁에 있음을 믿게 될 것이다. 신웅선 님은 인천 남동구청의 환경미화원으로 척추가 굳는 강직성척추염과 손과 발에 피가 통하지 않는 레이 노이드증후군을 앓고 있다. 아내 안연숙 님은 주차관리 요원이다. 부부는 벌이가 넉넉하지도 않고 몸도 건강하지 않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기부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매월 월급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신웅 선·안연숙 부부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반찬배달과 경로 당 물품전달, 노인목욕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부부의 기 부와 봉사는 부자와 건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 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며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켜 또 다른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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