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그 곳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전종삼
전종삼

전종삼

육군 상사 전종삼씨의 봉사는 들여다보면 볼수록 매우 깊은 마음에서 우러난 것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이 입대하게 되면 부대 헌혈차에서 헌혈을 하게 되는데, 전종삼씨의 첫 헌혈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봉사의 시작이 된 것이다. 1998년부터 20여 년간 매월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현재까지 총 222회 헌혈을 하였고, 그 헌혈증을 백혈병소아암협회,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였다. 그의 관심은 주변의 어르신들에게도 확대되어 부대 근처 거주 노부부를 후원하는 등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일 일과 후나 휴일에는 노부부의 폐지 수거에 동행하고, 집 청소를 돕는 등 적극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 내 6·25전쟁 참전용사 어르신 1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기관 및 봉사 단체에 자발적으로 연락하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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