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늘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불이 되겠습니다."...유병성
유병성

유병성

육군 소령 유병성씨는 우리나라가 혈액이 부족해 외국에서 수입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을 결심했다. 그가 2000년 12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0년 간 헌혈한 횟수는 354회에 이르고, 330여 장의 헌혈증을 기증하였다. 소령 진급 전 중대장 시절에는 형편이 어려운 전우를 보살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중대원 2명을 후원하면서도 이는 중대장으로서 당연한 일이라 여겼다. 이외에 부대 장병들을 친형제처럼 아낀 유병성 소령은 부대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세탁기를 기증하고 부대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육 기자재를 기부하기도 했다. 강인한 체력만큼 기본 소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유병성 소령은 생일을 맞은 장병 60여 명에게 자비로 구입한 도서를 선물하기도 하는 따뜻한 상사였다. 이렇게 부대원들을 향한 진정한 마음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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