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얼마나 많이 가졌고 얼마나 많이 누렸느냐에
삶의 가치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나누며 베풀다 가는 삶이야말로
참다운 인생이 아닐까요?"...안상현
안상현

안상현

정읍교도소 교도관 안상현씨는 군 복무 시절 불발폭탄 제거라는 위험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 위험을 이겨내고 건강한 몸으로 제대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새 생명을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그때부터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건강한 몸으로 제대하게 된 안상현씨는 드디어 자신의 결심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일환으로 1997년 8월부터 24년간 203회에 걸쳐 헌혈을 하였다. 헌혈증은 모두 적십자사와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였고,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언론 인터뷰 등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도 헌혈에 동참하곤 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안상현씨는 대학교 시절부터 튀니지의 한국어 교육 시설에 장학 물품 지급, 태국 장애인 재활원 후원, 독거노인 주택 도배 및 청소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범죄 예방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의 선행을 베풀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남을 돕고 베풀며 살고 있는 안상현씨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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