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음악을 배우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도
영원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백주연
백주연

백주연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소재 소양무지개동산 보육원에는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바이올린 선생님이 있다. 소양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선생님 백주연씨가 그 주인공으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22년째 음악을 지도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백주연씨는 결혼 전부터 봉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고 힘을 얻어 갈 때 가장 행복하다며, 섬마을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교감하며 치유하고 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소양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주연 선생님은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살려주고 따듯하게 보살펴 2008년 9월 어린이재단 설립 60주년 기념 소양챔버 오케스트라 미국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2009년 9월 소양 챔버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연주회도 가능하게 되었다. 매년 8월 15일 보육원 주관 2박 3일 음악캠프에 참여하며 22년 동안 변함없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바이올린 지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데,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을 행복하게 해주고 그 재능을 나누는 고귀한 봉사의 마음 덕분에 오늘도 우리 삶에는 빛이 더해지고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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