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저의 봉사활동은 반복되는 일상처럼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므로,
앞으로도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꾸준히하겠습니다."...이송주
이송주

이송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송주씨는 짜장면을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짜장면 한 그릇을 사 먹는 것도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것을 그녀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봉사를 이어가면서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송주씨는 주변 중식당 운영자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뜻을 모아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포동 중식당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 또한 2014년에는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한 기부, 2002년부터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전포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 후원금 및 식사 지원이라는 끊임없는 선행으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선행과 봉사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시간과 관심이 더해지면 이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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