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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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업무만큼 봉사에도 열심인 울릉군청 장현태(28세)
장현태(28세)

장현태 (28)

“제 기부로 울릉도 홍보까지 된다면 1석2조 아닐까요?”

울릉군청에 근무하는 장현태 주무관은 자신의 업무에도 열심이지만, 각종 기부에도 적극적인 인물이다. 고교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 그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해오던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양대기 아동 보호단체 동방사회복지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니세프, UN난민기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십 여 개에 달하는 단체에 기부와 기증을 실천해 멋진 공무원이자, 아름다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골수까지 기증하다

특히 한 온라인 인기 커뮤니티에 추천 수마다 250원을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해 참여형 기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당시 글은 선언 하루만에 4천명에 초과하는 추천을 받아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헌혈활동 및 헌혈증 기부에도 열심이어서 54매나 되는 헌혈증을 기증했다. 지난 2018년에는 생면부지의 백혈병환자에게 자신의 골수세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다양한 활동으로 울릉도는 물론 올바른 기부문화에 대해 알려지는 것이 기쁘다는 장현태 씨. 그는 기부는 즐거운 건 물론 행복하기까지 한 일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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