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힘든 환경을 이기고 주변에 봉사를 펼치는 장두원(27세)
장두원(27세)

장두원 (27)

어려움이 오히려 주변을 돌아보게 돼

장두원 씨는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겪어야 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업 부도로 빚을 남기고 사라진 후 어머니 마저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대학 생활 틈틈히 자신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처럼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파

장두원 씨는 학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중·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매달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스크랩 노하우, 자기소개서 쓰기, 글쓰기 등을 무료 재능 기부했다. 또 은평구 교육지원사업 멘토로서 대학 전공 소개 및 자기소개서, 면접 관련 강의와 멘토링 활동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해외교육봉사 등도 다녀온 장두원 씨는 대학 입학 후 누적 봉사활동만 시간 1,000시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세상에서 받은 것을 다시 돌려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해준다는 점이 봉사의 미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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