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다양한 돌봄으로 주변을 살피는 김성권(57세)
김성권(57세)

김성권 (57)

이웃 모두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는 목사님

인천 부평에서 목사로 목회활동을 하는 김성권 씨의 일상은 늘 분주하다. 담임목사가 된 2008년부터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 그는 매주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 반찬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주 1회씩 요양원에서 문화 공연과 국악공연 등으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한다. 정신건강지킴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알코올 중독이나 편집 우울증 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설득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한다. 퇴원 후에도 반찬 지원, 집수리 봉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의 불우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후원으로 힘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이웃을 우선으로 여겨

생활이 넉넉한 것은 결코 아니다. 많지 않은 교회 헌금과 배우자의 어린이집 교사 월급으로 생활하나 자신보다는 이웃을 위한 봉사를 멈추지 않는다. 세상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이도 입양해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또 매달 2회씩 꼬박꼬박 헌혈을 하고 있다. 누적 된 헌혈횟수만 160회가 넘는다. 그의 한결같은 기도는 간절하지만 소박하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그들이 아파하지 않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