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시조모,시부를 수십 년 병 수발한 김미자 (69세)
 김미자(69세)

김미자(69세)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다.

김미자 씨는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효부이다. 결혼 초 시조모가 갑작스런 사고로 실명하자 8년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며 수발을 했고,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휠체어를 타는 시아버지를 수십 년 간호했다. 남편이 가정을 등한시하는 가운데서도 홀로 자식을 반듯하게 길러내는 등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도배 봉사, 독거노인 음식 지원 등 마을 일에도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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