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수상자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
장애인 돌보는 백의의 천사 황민아(46세)
황민아(46세)
장애인들과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젊은 시절에 간호사였다가 장애인 돌봄에 헌신하게 된 황민아 씨. 그녀는 1993년부터 이종재 씨를 도와 장애인들을 돌보며 베데스다의 집을 개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간호사라는 직업도 버렸고 급여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을 두고 어디도 갈 수 없었다. 지금도 그녀는 베데스다의 집에서 장애인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