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나눔은 할수록
돈 버는 투자
조중래(47세)

조중래(47세)

뜨끈한 삼계탕으로 사랑 전해

삼계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조중래(47) 씨의 봉사는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그는 15년간 관내 노인들 2,400여 명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대접해왔고, 노인 및 장애인시설에 1억 8,000여만 원 상당의 닭고기를 후원하기도 했다. 조중래 씨는 자신이 상이군경의 자녀로 어렵게 공부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도 누군가 조금만 도와주면 사회에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17년간 1,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기부와 나눔은 할수록 돈을 버는 투자이고 스스로에게 긍지를 갖게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조중래 씨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을 창립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조중래(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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