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어르신 돌보며
보람과 기쁨 찾아
이재명(46세)

이재명(46세)

이웃의 건강을 가족처럼 보살펴

한의사 이재명(46) 씨가 의료 봉사를 시작한 지도 벌써 14년.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그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무료로 침을 놓아주고, 보약을 후원하곤 했다. 그의 이러한 후원은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섬마을 노인들에게도 이어져 이제까지 그 혜택을 받은 노인들만 해도 2,700여 명에 이른다. 그 밖에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을 추천받아 그에 맞는 보약을 후원하거나 이주 탈북여성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해왔는데, 지금껏 그가 한 의료 후원은 2억 8,000여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한의원의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돈보다 더 귀한 보람과 기쁨을 얻었다는 이재명 씨. 앞으로도 그는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볼 것이다.

이재명(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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