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이발과 함께
마음도 즐거우시도록
윤동현(66세)

윤동현(66세)

이·미용으로 사랑 전해

이발사 윤동현(66) 씨는 18년간 불우이웃, 요양원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다. 선배 이발사인 조남진 씨를 도와 홍천에서 이·미용 봉사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봉사에 처음 발을 디뎠다. 지금은 매달 수시로 춘천시 주변의 기초수급대상자나 지체장애인 등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하고, 1999년부터는 매달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금껏 그의 손길을 거쳐간 사람들은 6,000여 명에 이른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을 잘 도와주고 인정이 많기로 소문난 윤동현 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봉사하는 즐거움으로 채워가고 있다.

윤동현(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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