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활력소
서대해(56)

서대해(56)

달성공원의 착한 이발사

대구 달성공원에는 명물이 하나 있다. 22년 동안 비가 오가 눈이 오나 그곳에 나와 항상 밝은 얼굴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착한 이발사 서대해(56) 씨가 그 주인공이다. 서대해 씨는 달성공원뿐만 아니라 요양원이나 장애인 가정, 전·의경 부대 등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위와 빗을 들고 찾아다닌다. “이발을 마치고 깔끔해져서 미소 짓는 어르신들을 보면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하는 그는 종종 이·미용 봉사를 하는 날 무료 급식이나 노래 공연 등을 함께 준비해 즐거움을 주곤 한다. 지난 16년간의 무료 급식 및 노래 공연 활동 횟수만 해도 500여 회에 이른다.

서대해(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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