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50년을 하루 같이 내 고장을 가꾼
지역사회의 일꾼
황문환(74세)

황문환(74세)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 다하겠다!

20대부터 새벽마다 마을 청소를 시작한 이래 하천 정비, 동산 및 화단 가꾸기, 제초 작업 등 마을 일이라면 수고와 시간을 아끼지 않으며 살아 온 황문환(74) 씨.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그는 쓰레기, 폐자원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노인들을 돌봐왔다.

청년 시절부터 매일 동네 청소

충주시의 동네 구석구석이 깨끗하고 반듯한 건 황문환 씨의 부지런함 덕분이다. 황문환 씨는 20대부터 고희를 넘긴 지금까지 50년 동안 날마다 새벽에 나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정리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하천 정비, 나무를 심고 기르는 일까지 솔선수범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온 그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끝까지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한다.

황문환(74세)

이웃 돌보기, 어른이 해야 할 일

황문환 씨는 마을 일에도 앞장섰지만, 개인적으로도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주로 쓰레기 및 폐자원을 모아 번 돈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2013년부터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마을의 든든한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모범 충주 시민으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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