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봉사’를 위해 하나 둘 모인 사람들
사회 공헌의 참된 길을 열다
참길자원봉사센터

참길자원봉사센터
(1973년부터 활동)

이웃사랑이 참된 길이라 믿고

‘참길자원봉사센터’는 33년 동안 소록도를 찾아 환경정비, 환자 돌봄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또한 칠곡 한센인 정착촌 신동마을에서 경로행사를 매년 여는 등 소외되고 병든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30년 넘게 지켜온 아름다운 초심

참길자원봉사센터는 작은 모임인 ‘어떤모임’'에서 시작되었다. 1973년 청년 몇몇이 모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를 방문한 것이 첫걸음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 1984년부터 참길자원봉사센터는 국립소록도병원을 매년 2번씩 정기적으로 찾아 환경을 정비하고 환자를 돌보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오랜 기간 동안 소록도와 한센인 정착촌, 지역복지시설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85년부터 칠곡 한센인 정착촌 신동마을에서 해마다 경로잔치도 열어드리는 효심 가득한 봉사단체다.

참길자원봉사센터

소외된 이웃 사랑이 ‘참길’

소록도나 칠곡의 한센인을 위한 봉사 외에도 참길자원 봉사센터는 베다니농원, 영생애육원 등의 여러 복지 시설을 찾아가 봉사를 하기도 하고,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자영업자, 직장인, 주부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업군은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모두들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함께 걸어가야 할 참 길이라 믿으며 오늘도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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