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기부도 약사에게
51년간 소외계층에 무료 투약을 실천하다
정진원(79세)

정진원(79세)

복지 소외 계층 없는 동네를 위하여

약사 아내와 함께 동네 약국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로 약을 제공하는 등 한평생 봉사와 기부로 살아온 정진원(79) 씨. 2009년부터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서 복지 소외 계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무료로 약 주는 약사 부부

1965년 동네 약국을 개업한 이래 한평생을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온 정진원 씨. 그는 무려 51년 동안 약사 아내와 함께 농어촌 소외 이웃들에게 무료로 약을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모교인 우신초등학교에는 후견인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앙대학교 발전기금으로는 10억여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소년소녀 가장이나 결식, 선천성 기형 심장병, 소아마비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에 2억여 원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정진원(79세)

소외 계층 없는 지역을 만들고자

2009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되면서부터 정진원 씨는 더욱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 결성, 복지 소외 계층 1:1 결연사업, 소외 계층 건강증진 희망수라간 사업(밑반찬 제공)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쳤다. 또한 푸드마켓, 뱅크사업, 좋은 이웃들 사업 활성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복지 후생을 위한 기부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여전히 큰 관심과 힘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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