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월급 주듯
소득의 절반을 뚝 떼어 기부를 이어오다
박영준(64세)

박영준(64세)

나의 도움으로 일어서는 모습이 감동

건설자재를 납품하는 소규모 업체를 운영하면서 매달 수익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는 박영준(64) 씨. 그는 12년 동안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5억 원이 훨씬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무료 급식, 목욕 봉사, 도시락 배달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돈 버는 것보다 기부가 더 좋은 사장님

박영준 씨가 운영하는 경동주재는 건설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로, 직원이 경리 한 명 뿐일 정도로 작은 회사이다. 그렇지만 그는 매달 월 수익의 절반 이상을 정기적으로 소외 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12년간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5억 3,600여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삼정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500여만 원을 추가 로 기부했다. 회사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정기적인 기부가 벅차기도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의 약속을 지켜왔다.

박영준(64세)

땀 흘리며 수고하는 봉사도 함께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영준씨는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노숙인 및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목욕 봉사, 집수리 사업 전개 등 그가 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셀 수도 없이 많다.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신 있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땀 흘리는 그의 모습은 이웃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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