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봉사인 환우에겐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는 환한 빛을 선물하다
김상기(61세)

김상기(61세)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자신이 가난하게 자랐기에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살며 그는 심장병, 백혈병 환자 770여 명의 치료 지원, 농어촌 약시 노인들에게 1만 6,000여 개의 안경 지원,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시력 검진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난의 한 봉사로 풀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0여 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온 김상기 씨다. 김상기 씨는 그동안 국내외의 심장병, 백혈병, 뇌성마비 환자 770여 명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던 본인의 아픈 경험을 청소년들이 더 이상 겪지 않도록 (재)늘사랑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학생 1,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김상기(61세)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봉사인

농어촌 약시 노인들에게 안경 1만 6,000여 개를 지원하는가 하면 소외된 농어촌을 순회하며 8만 3,000여 명에게 무료 시력 검진을 해온 김상기 씨. 이후 해외로도 눈을 돌린 그는 필리핀, 중국, 사이판, 캄보디아 등에도 보청기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무료 검진과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 떡 등 음식을 나누는가 하면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맞춰주기,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 전달하기, 위기 청소년 상담, 멘토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도 이어가고 있다. “봉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큰 부담 없이도 의미 있는 일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는 김상기 씨는 지금도 실천하는 봉사인으로서 묵묵히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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