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
포브스가 선정한 ‘기부의 영웅 48인’에 오르다
故문태식(향년 86세)

故문태식(향년 86세)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겠다!

평생을 검소하게 살면서 모은 재산을 국가와 사회에 기부한 기업인 故문태식(향년 86) 씨. 서울시 중랑구에서 아주그룹을 시작한 그는 452억 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가 꿈꿔온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마음이 따뜻한 기업가

가개인과 기업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문태식(前 아주그룹 명예회장) 씨는 2014년 별세하기까지 기부에 앞장서 사회적 모범이 되었다. 직접 기업을 경영하던 시절, 그는 형편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자기가 살던 집을 내어줄 정도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으며 사업이 부침을 겪더라도 직원들 월급이 밀리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 경영 철학으로 기업을 이끌었다.

포브스가 선정한‘기부의 영웅 48인’에 오르다

회사를 세울 때부터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였던 문태식 씨. 그 바람을 실천하기 위해 그는 2005년 아주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소외 계층을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과 2015년에는 각각 400억여 원, 52억여 원 상당의 토지를 중랑구에 기부하였다. 중랑구는 그가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고향과도 같은 곳이기에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것이다. 남다른 기부와 나눔으로 그는 2013년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기부의 영웅 48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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