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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천국 지역아동센터
강영선(54세))

강영선(54세)

“아동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지역아동센터의 존재 목적”

1997년 2월부터 현재까지 19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강연선 씨는 성남에 아이들 천국 지역아동센터를 개설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강 씨는 시어머니께서 교회를 운영하면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갈 곳 없는 아동들을 돌보시는 것을 보고 자신도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돌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선교원,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다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강 씨는 ‘아동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지역아동센터의 존재 목적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운영한다. ‘센터의 아동들은 강 씨로 인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주위사람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절망에 처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아동들의 어머니

강연선 씨는 아동의 성장, 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돌볼 뿐만 아니라 아동과 관련되는 가족복지, 지역복지까지 관심을 기울여 아동들의 주변 환경까지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제사범이었던 엄마가 아이를 맡기고 데리고 가지 않자 아이를 본인 등본에 올리고 1년 넘게 돌보고 있고, 아이 한명이 폐렴에 걸려 아무도 보살피지 않고 있는데 선뜻 본인 등본에 올리고 병원비까지 부담했다. 심지어 SBS방송국과 연계하여 엄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아이들의 친어머니 같은 분이다.

강 씨는 ADHD 증상으로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 부모를 찾아 평범한 생활을 하고 복싱을 배워 ADHD도 서서히 치유하며 정상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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