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나의 작은 희생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다.”
한현섭(67세)

한현섭(67세)

‘봉사도 습관’ 이라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는 지역 일꾼

30년간 지역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충주 교현2동 통장 한현섭 씨는 충주시 해병전우회 회원으로 교통지도 봉사 및 교통 안전캠페인, 청소년 선도, 소년·소녀가장 돕기 뿐아니라 야간 방범순찰 활동, 여름철 인명구조, 심지어 마을 환경정화활동, 기타 후원활동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하루도 빠짐없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지역 활동에 여념이 없다. 한 씨의 봉사활동은 습관으로 몸에 베어 하루라도 봉사활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주위 학교장으로부터 감사장 뿐만아니라 내무부장관, 지역경찰청장, 시장 표창을 포함해 총 12회나 수상하였다. 2011년 ‘참 좋은 충주를 빛낸 인물’로 충주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봉사에 몸바쳐’

한 씨는 지역봉사활동에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 주6회 야간방범순찰을 하면서 탈선 청소년을 계도하거나 난동취객을 제지하여 자녀들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전개했고, 그 밖에 연중 치안보조활동, 기초질서 확립, 시각장애인 풍물지도, 유니세프기금과 같은 각종 후원금 전달 등 지역봉사활동이라면 무엇이든 솔선수범한다.

한번은 개인택시 기사를 하면서 물에 빠진 초등학교 학생을 구조한 바 있는데, 급류에 휘말려 익사 직전에 초등학교 3학년생을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물속에 들어가서 인양 후 신속한 응급조치(인공호흡)로 소생시켜 자신의 영업용택시에 실어 병원으로 후송함으로써 어린 생명을 구해내기도 했다.

한 씨의 작은 봉사활동이 지역전역에 귀감이 되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