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수상자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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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받은 사랑, 이웃에게 돌려줍니다”
윤재근
윤재근 님은 이웃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배로 키워 이웃에게 나눈다.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보내던 어려운 시절, 윤재근 님은 이웃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 도움을 잊지 않고, 지금은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경기 구리시 윤서병원의 행정원장으로 재직 중인 윤재근 님은 2009년 본인이 직접 결성한 비영리민간단체 ‘목민봉사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집수리 봉사는 어느덧 260세대 이상에 이르렀고, ‘목민봉사회’의 회원들이 역할을 나눠 직접 집수리에 나선다. 이 외에도 물품, 의료비 무료 지원,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윤재근 장학회를 설립해 11명의 취약계층에 1천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윤재근 님의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은 KBS1 <나눔의 행복 기부>를 통해 소개되었고,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